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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

2025 조류독감 대비 행동수칙 5가지

by 다알려줘 2025. 4. 24.

 2025년 조류독감, 팬데믹 될 수 있을까? 지금 꼭 알아야 할 동향 

조류독감 설명을 위한 날아가는 새떼 장면

코로나19가 지나가고 평온을 되찾은 일상. 하지만 또 다른 팬데믹 가능성이 조용히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조류독감(H5N1형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입니다.

최근 국내외 뉴스를 보면, 조류독감이 단지 조류만의 문제가 아님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어요. 특히 2025년 현재, 포유류와 사람까지 감염되는 사례가 속속 보고되면서, 전문가들 사이에선 ‘조용한 대유행의 전조’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지금 이 시점에서 우리는 어떤 정보에 주목해야 할까요? 조류독감의 진화, 인체 감염 위험성, 방역 대책, 예방법까지 총정리해드릴게요.

 

조류독감의 진화, 조류를 넘어 포유류로

2024~2025년 겨울 동안 국내 야생조류에서 검출된 H5N1형 바이러스에서는 포유류 감염성을 높이는 36가지 유전자 변이가 발견됐습니다. 이로 인해 조류→포유류 전파 가능성이 실제로 커지고 있는 상황인데요.

가장 충격적인 사례는 전남 화순에서 구조된 삵에게서 고병원성 조류독감이 검출된 것입니다. 이는 국내 첫 야생 포유류 감염 사례로 기록됐죠.

뿐만 아니라, 미국에서는 젖소, 고양이 등 다양한 포유류에서도 감염 사례가 늘고 있으며, 젖소 농장 노동자 등 인간 감염도 이미 60건 이상 보고됐습니다.

 

사람 감염, 실제로 발생 중... 팬데믹 우려 현실화?

올해 1월, 미국 루이지애나에서는 조류독감으로 인한 첫 사망 사례가 발생했습니다. 자택에서 닭을 키우던 65세 남성이 감염되어 숨졌는데요, 전문가들은 이 사건을 ‘조용한 대유행’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한, 캄보디아에서는 병든 닭을 요리해 먹은 28세 남성이 감염되어 사망하는 사례도 보고됐죠.

H5N1형 바이러스는 2003년 이후 전 세계 24개국에서 900건 이상의 인체 감염을 일으켰으며, 치명률은 무려 53%에 달합니다. 한국에서는 아직 인체 감염 사례가 없지만, 고양이 등 생활권 내 포유류 감염이 확인되며 우려가 커지고 있어요.

 

국내외 방역 상황, 우리는 얼마나 준비되어 있나?

국내에서는 이례적으로 4월까지도 고병원성 AI가 지속 발생하고 있습니다. 충북 청주 오리농장, 충남 아산 토종닭 농장 등에서 잇따라 확진이 나왔는데요. 이는 겨울 철새의 북상이 늦어진 이상기후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정부는 대응 차원에서 철새 도래지에서의 분변·폐사체 조사와 AI 감염 여부 검사를 4월까지 연장했고, 항바이러스 치료제는 국민 25%분을 비축 중입니다. 하지만, 조류독감 관련 예산이 삭감된 현실은 대조적입니다.

반면 미국, 일본은 백신 비축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어, 우리 방역 대응이 느슨한 것 아니냐는 비판도 나오고 있어요.

 

전문가 경고: 인간 간 전염, 시간문제일 수 있다

바이러스 전문가들은 H5N1이 인간 간 전염 능력을 확보하기 직전 단계에 왔다고 경고합니다.

사람 간 전파 사례는 아직 없지만, 무증상 감염자, 감염 동물의 증가, 포유류 감염 확산은 우리가 방심할 수 없는 상황임을 말해줍니다.

전문가들은 국가 차원의 인체 감염 감시 체계 강화, 범용 백신 개발, 사람-동물 동시 대응 시스템 구축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개인이 지켜야 할 예방 수칙

  • 병들거나 죽은 가금류는 절대 섭취 금지
  • 조류 및 야생동물과의 불필요한 접촉 피하기
  • 발열, 기침, 근육통 등의 증상이 있다면 즉시 보건소에 신고
  • 고위험 지역 방문 자제 (철새 도래지, 가금류 농장 등)
  •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기본 방역 철저히
  •  

마무리

조류독감은 이제 더 이상 ‘닭만 걸리는 감기’가 아닙니다. 포유류를 거쳐 사람에게 전파될 수 있는 감염병으로, 우리 일상 속에서도 충분히 위협이 될 수 있어요.

! 전문가들과 방역당국은 지금이 팬데믹을 막을 수 있는 골든타임이라고 경고합니다.
! 우리 각자도 뉴스에 관심을 갖고, 예방 수칙을 생활화하며 대비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는 여러분, 오늘만큼은 주변 사람에게 “조류독감 조심하라”는 한 마디를 전해보는 건 어떨까요?

 

❓ 자주 묻는 질문

❓ 조류독감은 아직 사람 간 감염이 가능한가요?

아직까지 공식적인 사람 간 전염 사례는 없습니다. 하지만 변이 진행 속도로 볼 때 언제든 발생할 수 있어 경계가 필요합니다.

❓ 국내에도 인체 감염 사례가 있나요?

현재까지는 없습니다. 그러나 포유류 감염 사례가 늘고 있어 안심하기는 이릅니다.

❓ 고양이와 같은 반려동물도 위험한가요?

미국에서는 고양이 감염 사례도 보고되었습니다. 감염 조류와 접촉을 피해야 하며, 반려동물의 외출은 조심해야 합니다.

❓ 생닭이나 달걀은 먹어도 괜찮나요?

75도 이상으로 완전히 익혀 먹는다면 안전합니다. 날고기나 반숙 상태는 피하세요.

❓ 조류독감 정보는 어디서 확인하나요?

질병관리청,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공식 웹사이트에서 실시간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글은 오늘자 기사 내용을 바탕으로 정리되었으며, 예방과 대비를 위한 참고 자료입니다. 건강을 위한 관심과 실천이 필요할 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