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화 하면 광양!! 3월 22일 현재 개화 상황 함께 볼까요? : 80% 개화

 

안녕하세요? 오늘은 광양 매화마을 소식을 전해 보고자 합니다.

광양 매화마을은 매년 봄, 섬진강을 따라 펼쳐진 매화나무들이 만개하여 환상적인 풍경을 선사합니다. 이곳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먼저 봄을 알리는 장소로, 매년 수많은 방문객이 찾아와 그 아름다움을 만끽합니다.

 

개화 시기 및 2025년도 축제 기간

매화는 일반적으로 2월 말에서 3월 초에 개화하기 시작하며, 3월 중순경에 만개합니다. 매년 찾아오는 봄에 따라 약간의 시기 차이는 있는데 올해는 예년보다 열흘정도 만개시기가 늦는듯 합니다.

2025년 제24회 광양매화축제는 3월 7일(금)부터 3월 16일(일)까지 10일간 개최 되는데 지난주에 끝이 났네요.

공식적인 축제기간은 끝이 났지만 늦춰진 개화시기때문에 오히려 지금이 더 많은 상춘객으로 붐빕니다.

 

 

어제 아침에 찍어온 사진 몇장 올리니 감상하시고 아직 늦지 않았으니 다음주까지도 충분히 멋드러진 풍경을 기대 하시고 꼭 방문해 보세요

 

 

 

 

 

 

즐겁게 감상 하셨나요?

여기서 잠깐!

토막상식으로 광양매화마을의 유래에 대해 간단히 알아 볼까요?

광양 매화마을은 전라남도 광양시 다압면 섬진강변에 위치한 마을로, 오늘날 매실 산업과 매화 관광지로 성장하기까지에는 두 인물의 역할이 컸다. 마을의 기반은 홍쌍리 여사의 시아버지인 율산 김오천 선생이 다졌다. 그는 1902년생으로, 젊은 시절 일본에서 광부로 일하며 모은 자본으로 1931년 귀국해 섬진마을에 매실나무와 밤나무 수천 그루를 심었다. 이후 매실과 밤 재배에 평생을 바쳐 국내 묘목 보급에 기여했고, 이 공로로 산업훈장을 수훈했다. 그의 며느리 홍쌍리 여사는 1965년 시집와 시아버지와 함께 매실 재배를 이어갔고, 이후 가공식품 생산과 유통을 직접 일구며 ‘청매실농원’을 운영하기 시작했다. 초창기에는 매실에 대한 인식이 낮았지만, 그녀는 시장에서 직접 판매하며 브랜드를 키워나갔다. 수십 년간 정성으로 가꾼 매화나무는 10만 그루를 넘었고, 이로 인해 마을 전체가 매화로 뒤덮이는 장관이 형성되었다. 이를 기반으로 2000년부터 '광양매화축제'가 열리기 시작해, 현재는 매년 수십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남도 대표 봄꽃 명소로 자리잡게 되었다.

 

주변 먹거리 및 식당

광양 매화마을 주변에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맛집이 있습니다. 특히 섬진강에서 채취한 재첩을 활용한 요리는 이 지역의 별미로 손꼽힙니다. 아래는 추천할 만한 식당들입니다

• 섬진강뚝배기재첩식당 광양점: 재첩국, 재첩무침, 재첩전을 전문으로 하는 식당으로, 신선한 재첩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습니다. 
• 청룡식당: 섬진강을 바라보며 재첩국과 재첩회를 즐길 수 있는 식당으로, 현지인들에게도 인기 있는 곳입니다. 
• 금목서 광양불고기: 광양의 명물인 불고기를 전문으로 하는 식당으로, 부드럽고 달콤한 맛의 불고기를 맛볼 수 있습니다.

함께 가볼 만한 근처 관광지

광양 매화마을을 방문하신다면 주변의 다양한 관광지도 함께 둘러보시기를 추천합니다.

• 구례 산수유꽃축제: 광양에서 차로 약 30분 거리에 위치한 구례에서는 매년 산수유꽃축제가 열립니다. 노란 산수유꽃이 만개하는 3월 중순경에 방문하시면 더욱 풍성한 봄의 정취를 느끼실 수 있습니다. 
• 화개장터: 전통 시장인 화개장터는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특히 봄철에는 십리벚꽃길이 유명하여 많은 관광객이 찾습니다. 
• 구봉산 전망대: 광양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대로, 일출과 일몰이 아름답기로 유명합니다. 
• 이순신대교: 세계에서 가장 긴 현수교 중 하나로, 야경이 특히 아름답습니다.

광양 매화마을은 봄의 시작을 알리는 아름다운 장소로, 매화꽃의 향연과 함께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즐길 수 있습니다. 2025년 봄, 광양 매화마을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시기 바랍니다.